정말 죽어도 죽어도 오르지 않던 티스토리 블로그 조회수가 슬슬 오르고 있다. 4월말부터 제대로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인데 5월, 6월,7월까지만해도 하루에 조회수가 정말 많아봤자 1,000이었다. 그것도 네이버블로그 조회수가 잘 나오는 게시글에 티스토리 블로그 링크를 걸어 기생하던 덕분에 유입되었던 조회수다. 그게 아니고서는 평균 조회수는 100~200에도 못미쳤다.
<티스토리 블로그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다음 포탈을 통한 유입을 늘려야한다>
그러던 어느날 8월부터 조회수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다음 포탈을 이용하던 사람은 현저히 적기때문에 유입은 네이버를 통해서만 늘려야한다는 내 방식이 완전히 틀렸음을 깨닫게 되었다.
다음을 통한 유입이 늘어나자 기하급수적으로 오른 8월의 월간 방문수이다 참고로 8월 현재 13일인 상황이다. 붉은 부분이 검색을 통한 유입이고, 회색부분이 네이버 블로그의 내가 설정해둔 링크를 타고 들어온 유입이다.
일간 방문자수도 확실히 붉은 부분이 많아졌음을 알 수 있다.
유입경로를 살펴보면 검색을 통한 유입이 이전 달 21,000건으로 그 중 다음 검색을 통한 것이 대부분이다. 이 부분이 지난 3개월 동안 거의 1,000도 안되었기에 조회수가 늘어날 기회가 없었던 것!
원래 항상 유입경로 중 1위를 차지하던 네이버 블로그를 통한 유입이 4위로 밀려나게 되면서 내 블로그도 기생이 아닌 자체 유입을 만들어낼 수 있었고, 비로소 조회수를 1,000이상이 꾸준히 나오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아직 네이버 블로그 조회수에는 못미치지만, 수익은 애드포스트와 비교했을 때 애드센스가 훨씬 조회수 대비 높고 안정적이다. 그렇다고 네이버 블로그를 포기하기에는 네이버의 조회수가 가져다 주는 광고효과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하게 2가지 블로그를 같이 운영할 생각이다.
위 글과 같이 나는 애드센스 신청 후 10일이 되는 시점에서 3가지 방법을 통해 답답한 상황을 타개하려 했다.
1. 티스토리의 스킨 편집 2. html코드 삽입 위치 변경 3. 애드센스 고객센터에 메일 문의
이 밖에도 인터넷에서는 애드센스 무한검토에 대한 정말 다양한 방법들이 나와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애드센스 후기 글들에서는 그 방법들이 정확한지의 여부는 알 수 없다고 하기에 중구난방으로 모든 방법을 한 번에 해보기보다. 3가지 정도의 해법을 추리고 추려서 시도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위 3가지 방법을 시도한 뒤에 Google search console team 으로 난데없이 메일이 오더니 6일뒤에는 구글애드센스에서 결과를 통보한 것이다.
구글 서치 콘솔 팀에게서는 블로그 게시글 가운데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지 않는 글이 있다는 문제를 알려주는 메일이 왔다. 구글이 검색봇이 내 블로그를 관찰하고 있다는 자체에 감사함을 느꼈다. 구글 서치 콘솔에 들어가 내 게시글 가운데 하나가 문제였음을 알았고, 지금은 비공개로 전환하였다.
다시 승인 결과 메일로 돌아가자. 승인 결과 내용은 결국 지금은 승인이 안된다는 내용이었다. 애드센스에 로그인 후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니 다음과 같았다.
가치 있는 인벤토리 : 콘텐츠 없음
이건 또 무슨 말인가? 사람들은 보통 콘텐츠 불충분으로 승인이 거절되던데 나는 왜 콘텐츠 없음이 나오는거지?
콘텐츠가 없다기에는 내 블로그에는 현재 60여개의 글이 게시되어 있는데.. 그래서 앞의 '가치 있는 인벤토리'에 포커스를 맞추어보았다. 얼마전에 내가 네이버와 동일하게 올렸던 아주 예전의 게시글들이 떠올라 비공개로 전환한 적이 있다. 그 때문에 나의 카테고리 하나에 있는 모든 게시글들이 비공개가 되어 '0'이 된 것이다. 일단은 이 문제라고 자체적으로 판단을 내리고 카테고리 내의 게시물이 (0)인 카테고리를 아예 없애버렸다.
그리고 나서는 애드센스에서 다시 한 번 맨 처음 승인을 받을 때 한것처럼 코드 복사를 하라는 화면을 확인 하였다. html 코드 삽입은 이미 했으니 코드 삽입 완료를 클릭하였다. 구글에서 코드를 확인하는 과정을 마치고 다시 한번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었다. 이제 또 한번 기다리는 것만이 남았다. 그래도 한결 마음이 놓인다. 구글에서 내 블로그를 검토하는 것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서 기쁘다!
앞으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게 된다면 에드센스 승인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이 이 글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시길 바란다. 더불어 나도 좀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들은 댓글로 도움좀 부탁드립니다.ㅠㅠ
2019년 5월 8일 애드센스 가입 신청
당시 티스토리 블로그 게시글을 50여개였으며 1일 조회수는 적게는 40, 많게는 60정도는 꾸준히 나오는 상황이었다. 게시글 수나 일일 조회수가 나보다 훨씬 적은 사람들도 승인 받았다는 선례가 있어 자신있게 신청하였다. 현재까지 그 결과는 10일째 무한 검토중이다. 이걸 무한대기라고도 표현하는 것 같다. 구글링을 통해 꽤 많은 사람들이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답답함을 호소한 게시글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바로 이 화면이 수많은 사람들을 답답하게 한 것이다. 승인을 검토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최대 1일이라고 하지만 더 소요될 수 있다는 말로 인해 몇개월이 넘도록 아무 답변 메일을 못받는 사람들이 있다고한다. 너무 심하다고 생각한다 최소 4~5일이 넘어갈 경우 검토 상의 문제점을 알려주는 배려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아무튼 나도 현재 딱 위와 같은 화면으로 10일이 지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 지금까지 여러 블로그에서 수집한 해결방법과 내가 사용한 방법을 기록하겠다.
1. 티스토리의 스킨을 편집한다. 열에 일곱정도는 스킨을 편집함으로써 그 문제를 타개했다고는 한다. 하지만 시도한 여러 해결방법 중 하나일뿐 그 누구도 명확하게 이 하나의 방법으로만 승인이 완료되었다는 사람은 없었다. 나 역시 반응형 square 스킨을 쓰고 있다가 현재는 스킨을 바꾼 상태이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해결한 사람 중에는 다른 스킨을 쓰다가 반응형 square 스킨으로 바꾼 사람이 있다고 한다. 여기서 난 반발심이 생겨 애드센스 승인 통과의 루머로 잘 알려진 반응형 스킨 사용을 포기하고 아예 다른 스킨으로 변경해보았다.
개인적으로 스킨과는 큰 상황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정한 방법이다. 스킨 편집 이후에는 html편집에서 다시 애드센스 코드를 삽입하였다.
2. html코드 삽입 위치 변경 이 또한 논란이 많은 방법이다. html 코드를 구글 애드센스에서는 <head>와 </head> 사이에 붙여넣기 하라고 한다. 근데 그 사이에서도 어떤 위치에 배치해야 승인이 잘된다 라는 말이 많다. 이뿐만 아니라 <head>와 </head>사이가 아닌 그다음 줄인 <body>다음에 붙여넣기 하라는 사람도 있다. 나는 과감하게 두 위치 모두에 붙여넣기 해보았다. 컴공 전공자에게는 이게 얼마나 무식한 방법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승인이 된다면 이 방법 또한 문제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실험을 감행한 것이다.
그래서 현재 나는 애드센스에서 발급한 코드를 두 군데에 붙여넣기한 상황이다.
3. 애드센스 고객센터에 계정 로그인 문제 신고하기
현재로서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보이고 나는 방금 마친상태이다. 죽이되든 밥이되는 24시간 안에 답변을 해줄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문제이다. 이 페이지는 애드센스 고객센터에서는 죽어도 못찾는 페이지였다. 어떤 분의 블로그 링크를 타고 들어간 페이지인데, 애드센스에서는 유일하게 1:1로 고객센터에 문제를 제기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보인다. 애드센스 고객센터는 정말 폐쇄적인 시스템으로 보인다.
의견보내기라는 페이지는 쉽게 눈에 띄지만 말그대로 의견을 보내는 목적인 기능이기때문에 답변을 기대하기 어렵다. 나 역시 답변을 못받는 상황이다.
하지만 가뭄의 단비와 같이 주관식 설문 란이 있어 여기에 현재 내 상황을 간단하게 서술하였다. "애드센스 신청 이후 답변메일이 수일째 오지않아 답답한 상황이다. 거절메일이나 문제 여부를 알려달라" 대충 이런식으로 요청하였다.
이 밖에도 다른 블로그들을 통해 확인한 바에 의하면 무한 검토를 해결한 방법 중에는 게시글 글자수, 사진 갯수, 카테고리 목록 정리 등의 방법이 있었지만 일단은 한 번에 이 모든 방법을 시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될 경우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무엇이 문제였는지 알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일단은 위 3가지 방법을 수행했으니 또 꾸준히 1~2일 1포스팅 정도 하면서 기다려봐야겠다.
티스토리 네이버 검색 노출 드디어 성공 지난 게시물을 통해 드디어 티스토리 게시글이 네이버 검색에 노출이 되었음을 알렸다. 방법은 위 링크 통해 참조하세요~
바로 당일 부터 떨어지던 조회수가 급격하게 올라갔다. 워낙에 낮은 조회수이지만 내 블로그에 있어서는 엄청나게 가파르게 올라간 수치이다. 그 전날 너무 떨어져서 이러다가 블로그 망하는건가 싶었다. 하지만 네이버를 통한 유입 효과는 대단했다.
5월 3일에는 연휴가 시작되는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일주일만에 조회수 최저치인 17인가가 나왔다ㅠㅠ
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느끼던 차에 5월 4일에 69가 찍혀 감사할 따름이다.
네이버 블로그의 조회수는 역시나 압도적이다. qcy t3 출시 예정 5월, t1의 아성을 뛰어 넘을 수 있을까? 가장 인기 있는 게시글은 위의 qcy t3 발매 예정 소식을 담은 글이다. 이 조회수를 보고 어쩔수 없이 티스토리에도 비슷한 소식을 전했다. 단순 게시글 복사는 나중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모든 글을 새롭게 작성했다.
덕분에 티스토리에는 어벤져스와 아이언맨 관련 글만 조회수가 나오던 상황에서 qcy t3관련글의 조회수가 이를 뒤따라잡기 시작했다.
현재 티스토리의 방문 통계를 살펴보면 위와 같다.
검색을 통한 유입에서 네이버가 추가되기 시작했다.(^0^)/ 아직 까지는 당연히 다음이 제일 높다. 구글을 통한 검색 유입은 '0'이다. 이걸 해결하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텐데, 몇번 시도해본 결과 아직 제대로된 방법을 못찾고 있는 상황이다 ㅠㅠ
SNS를 통한 유입이 있기는 하다. 카카오톡을 통한 유입이 2건 정도 있다는데 일단 SNS를 통한 유입을 키우는 건 구글 문제를 해결한 뒤에 시도해 볼 생각이다.
요즘은 5월 어린이날 연휴가 이어지면서 연휴 효과를 누리는 느낌이 든다. 조회수가 언휴가 끝남과 동시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꾸준한 게시글로 최대한 방어해봐야지!!
네이버 블로그를 늦게 재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따라잡히고야 말았다. 물론 이번에도 게시글 하나가 네이버에서 큰 화제를 모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정도 일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네이버의 조회수는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현재 조회수를 올리고 있든 키워드는 단연 '어벤져스'이다. 그리고 'qcy 이어폰', 그리고 어제는 티스토이 블로그에는 언급한 게시글이 없었던 '광주 의붓딸 살해 사건' 이다.
바로 그 키워드로 인해 이렇게 네이버 블로그의 조회수는 전날에 비해 두 배 넘게 껑충 상승했고, 다음 날인 오늘도 그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일시적 이슈가 되는 사건을 조회수가 높게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티스토리에 똑같이 올릴 이유는 없다고 본다. 하지만 깨달은 점이 있으니 그걸 다음에 티스토리에 적용해 보아야 겠다.
깨달은 점 : 내 블로그에도 있는 내용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온 검색어를 클릭하여 내 블로그가 잘 안보일 경우, 그 검색어를 반영하여 내 블로그 게시물 제목을 수정하면 조회수가 올라간다.
이 방법을 쓰고 네이버의 어떠한 알고리즘으로 인해 내 게시물의 제목을 수정할 경우에는 노출이 어려워지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했지만 문제가 없었다.
이렇게 깨달은 바를 토대로 다음번에는 다음 포탈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반영하여 티스토리에 같은 방법으로 적용해볼 생각이다. 이 역시 실험적인 블로그 운영이고, 내가 생각하는 꾸준한 블로그 운영이라는 모토와는 좀 괴리감이 있다. 하지만 아직 블로그와 검색 노출이라는 상관관계에 대해 더 알아봐야하기에 필요한 과정이고 유용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