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를 늦게 재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따라잡히고야 말았다. 물론 이번에도 게시글 하나가 네이버에서 큰 화제를 모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정도 일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네이버의 조회수는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현재 조회수를 올리고 있든 키워드는 단연
'어벤져스'이다.
그리고 'qcy 이어폰', 그리고 어제는 티스토이 블로그에는 언급한 게시글이 없었던 '광주 의붓딸 살해 사건' 이다.

바로 그 키워드로 인해 이렇게 네이버 블로그의 조회수는 전날에 비해 두 배 넘게 껑충 상승했고, 다음 날인 오늘도 그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일시적 이슈가 되는 사건을 조회수가 높게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티스토리에 똑같이 올릴 이유는 없다고 본다.
하지만 깨달은 점이 있으니 그걸 다음에 티스토리에 적용해 보아야 겠다.

깨달은 점 : 내 블로그에도 있는 내용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온 검색어를 클릭하여 내 블로그가 잘 안보일 경우, 그 검색어를 반영하여 내 블로그 게시물 제목을 수정하면 조회수가 올라간다.

이 방법을 쓰고 네이버의 어떠한 알고리즘으로 인해 내 게시물의 제목을 수정할 경우에는 노출이 어려워지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했지만 문제가 없었다.

이렇게 깨달은 바를 토대로 다음번에는 다음 포탈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반영하여 티스토리에 같은 방법으로 적용해볼 생각이다. 이 역시 실험적인 블로그 운영이고, 내가 생각하는 꾸준한 블로그 운영이라는 모토와는 좀 괴리감이 있다. 하지만 아직 블로그와 검색 노출이라는 상관관계에 대해 더 알아봐야하기에 필요한 과정이고 유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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