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이 새로운 예능 '캠핑클럽'으로 모였다.

첫방송인데 시청률이 벌써 5%가 나왔다고 한다

아무래도 21주년 기념으로 만난 핑클 멤버들이 모이는 탓이 클 것이다. 근데 단순히 예능을 출연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예능이라니..

또한 새롭게 느껴지는 캠핑 예능이다. 텐트와 캠핑카로 여러곳을 다닌다. 시청자들은 한 곳만 머무는 핑클이 아니라 여러곳을 옮겨다니면서 경치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캠핑과 핑클의 재회가 주는 애틋함이 시청률이 비결이 아닐까 싶다.

한 편 멤버 이진이 꺼내는 슬로우 베개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멤버들이 캠핑카 안에서 잘 준비를 하는 동안 이진은 무언가를 주섬주섬 꺼낸다. 아무라도 캠핑에서 중요한 요소는 잠자리가 되기도 하는데, 그중 베개를 가져온 것이다.

슬로우 'slou'라는 브랜드의 베개로 나는 호텔에 묵을 때 매트리스와 베개를 이용한 경험이 있어서 새삼스레 반가웠다.


이진은 둥글게 말린 베개를 꺼내서 세팅하는데 시청자들이 이 모습을 보고 궁금해 한 것이다. 이 슬로우 베개는 '효리네 민박'에도 등장하여 입소문을 탄 적도 있다.


'자루 베개'라고 불리는 이 베개가 슬로우의 베개이다. 요즘 잠자리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트리스나 베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슬로우는 매트리스와 베개를 중점적으로 판매하는 비교적 새로 생긴 브랜드 같다.

 호텔에서도 기본 베개 외에 저렇게 자루에 담은 매트리스와 베개가 있었다. 상당히 폭신하면서 밀도가 있어 푹꺼지지 않아서 좋았다. 그 베개가 그대로 캠핑클럽에 등장한 것이다.

사실 호텔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이 모션베드였다. 더블 룸이었지만 나눠진 침대가 슬로우의 모션베드로 붙여있었다. 리모컨으로 머리부분과 다리부분 등전체까지 경사를 조절할 수 있어서 편하게 독서나 tv를 시청 가능했다.

이번에 슬로우는 캠핑클럽의 화제에 힘입어 특가 세일을 진행한다. 네이버 스토어에서도 구매가 가능한 슬로우의 요정베개 3종이 세일에 들어간다. 단 12시간만 진행한다고 하니 구매 계획이 있다면 서둘러야겠다.

 클라우드 베개 3종은 각기 다른 특징을 같고 있다. 높이와 푹신함 등이 속재료에 따라 결정되는 걸로 보인다. Snow cell과 Fiber 종류에 따라 두 개를 합친 베개 1종, 각각의 독립된 베개로 2종이되어 총 3종이다.

첫번째 Snowcell&Fiber 는 중간 높이의 베개라고 한다. 이외의 설명은 '인생베개를 찾고 싶은분 에게 추천'이라는 추상적인 설명으로 객관적인 지표는 안되는 설명이다.

Snowcell은 가장 낮은 높이의 베개로 어린이나 몸집이 작은 성인에게 적합할 것 같다. 그래도 호텔 베개라 함은 푹신하게 높은 베개가 떠올르긴 한다.

마지막 종류가 Micro Fiber 라는 종류로 가장 높이가 높다. 아무래도 이 종류가 가장 호텔에서 볼 수 있는 베개와 가깝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캠핑클럽이 화제가 되면서 우리나라에 캠핑 열풍이 불게 될지 기대된다. 누구나 한번쯤 캠핑카를 이끌며 원하는 장소에서 하룻밤 묵고 싶른 로망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