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버닝썬 관계자가 김상교씨 폭행당시 클럽 버닝썬에서 30대 여배우의 이상행동 폭로
"그 자리에는 30대 여배우 A씨도 있었는데 야광봉을 가지고서 인사하는 사람들 얼굴을 다 치더라. 반갑다고 하면서 얼굴을 때리고 맞는 사람들은 40~50대였다. 눈 상태가 달랐었다. 충혈이 많이 되어 있었다. 침을 엄청 많이 흘렸다"


현재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추측은 그날 화장품 브랜드(jm솔루션, vt코스메틱 회식 자리가 있었다 → 그런데 그 화장품 브랜드(jm솔루션)의 모델 중 30대 여배우는 한효주 → 한효주가 마약을 한게 아닌가?
이러한 추측과 비슷한 맥락으로 배우 vt코스메틱의 모델이었던 정은채에게도 네티즌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효주와 정은채의 소속사 측에서 버닝썬 사건과는 무관하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정은채 측은 “현재 거론되고 있는 버닝썬과 화장품 브랜드 V사 내용과 관련해 무관한 입장이며 각종 커뮤니티, 댓글들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루머를 일축했다. 두 여배우 다 버닝썬에는 입장항 사실조차고 없다고 한다.


물론 누가 마약을 했는가도 분명 처벌받아야하며 더 큰 사건의 실마리가 될 수 도 있기 때문에 가려야할 문제이다. 하지만 국민들은 이러한 터지면 '30대 여배우가 마약을 했다'라는 사실에만 집중한다.

 정작 마약 카르텔의 실체, 경찰 또는 고위 인사와의 유착 관계를 캐내는 수사에는 초점이 흐려질 것이다.

무슨 일만 터졌다 하면 수사 과정이 길어지면서 사건의 본질이 뒷전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번 사건 역시 경찰과 관련된 고위 공직자가 엮여있을 가능성도 배제 할수 없다. 이렇게 사건과 관련된 연예인에 집중되는 현상이 누군가의 언론과 인터넷을 통한 논점 흐리기 전략이 아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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