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현재 멤버들은 만나고 싶은 추억의 스타를 선정하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은 배우 조용원(52)이다.

조용원을 떠올리는 최성국은 과거 조용원의 미모는 순백의 결정체라고 하였다. 정말 지금 보더라도 지금의 아이돌 혹은 배우라고 하더라도 너무나 아름다운 외모를 간직한 배우인 것 같다.

1966년생으로 현재 만 52세인 조용원은 80년대에 활동했던 하이틴 스타였다. 그당시 활동했던 동료 연예인들의 말에 따르면 마음씨 자체가 너무 곱고 착하였다고 한다.

정말 프랑스에 소피마르소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조용원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생각된다. 그런 조용원을 불청 멤버들이 말그대로 직접 찾아나선 것이다.

불청 멤버들은 죽전의 한 카페에 조용원이 자주 온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찾아가 보기도 한다. 하지만 당연히 만나지는 못하고 별다른 정보도 얻지는 못한다.

조용원의 옛날 모습을 보면 1990년생인 배우 김태리의 현재 모습과 상당히 닮아있음이 느껴진다. 김태리 역시 청초하고 순수한 매력이 있다. 얼굴이 살짝 더 둥글긴 하지만 앳되어 보이는 조용원의 얼굴과 이목구비가 흡사하다.

3대 미녀배우로 불리던 전인화, 김희애, 조용원의 모습이다. 이때만하더라도 하이틴스타라기보다는 그래도 꽤 나이가 든 모습이다.

그런 조용원이 교통사고로 인해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시점은 언제일까??

개인적으로 인상쓰는 위 사진이 김태리와 무척 닮았다고 생각된다. 김태리가 출연한 1987 영화를 보면 위의 모습과 딱 들어맞는다. 연도도 조용원이 활동했던 80년대라서 그런지 수수하게 화장을 옅게 한 모습이 조용원과 김태리가 얼마나 닮았는지 잘 알게해주는 점으로 보인다.



조용원은 89년에 교통사고를 심하게 당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예계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얼굴에 무려 50바늘이네 꿰메는 큰 사고였다고 한다.


-이렇게 무턱대고 찾아가는 모습이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사실 그런 아픈 과거가 있어 자신을 의도적으로 방송에 내비치지 않던 배우 조용원을 불청에서 찾아간다라.. 당사자에게 허락도 안받은 채 찾아나서는게 실례가 아닐까?

과거 자신의 뛰어난 미모로 인기를 얻던 조용원은 얼굴의 상처를 50바늘이나 꿰맸으며 1년동안 병원생활을 했다. 그런 그녀에게도 이 교통사고로 인한 연예계 은퇴는 큰 트라우마로 남았을 것이다.

심지어 85년 2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하면서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그런 조용원에게는 불의의 사고로 커리어까지 단절도 되어버린 셈이다.

순식간에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던 조용원은 활동을 중지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당연히 대중들의 관심은 슬슬 멀어져가게 된다.

불청 멤버 강문영에 따르면 조용원은 의도적으로 연예계의 연락을 피한것처럼 들린다.
강문영은 “내가 17년 전에 마지막으로 얘기 들었을 때, 대학로에서 무슨 기획 사무실을 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같이 활동했던 조용원과 연락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제작진도 2년 정도 조용원의 근황을 찾았지만 알아내지 못했다.

이런 말을 듣고도 제작진과 불청 멤버들이 찾아가는 모습을 방송에 송출하는건 조용원을 더욱 불편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출연을 반협박하는 정도의 행위라고 생각된다.


심지어 조용원과 1달에 1번정도 연락한다는 지인은 다음과 같이 말하기 까지한다. “어머니가 조금 아프시다고 하더라. 그래서 병원에 왔다 갔다 하느라고 시간이 없었다고 하더라. 노출을 많이 꺼리시더라. 평상시에도 방송 노출을 부담스러워 하셨다”

이렇게 방송으로의 노출을 부담스러워하는 것 뿐만 아니라 화제되는 것조차 꺼려할 것으로 보이는 조용원은 현재 어머니가 아프시다고 까지 알려졌다. 많은 팬들과 연예인들이 조용원을 그리워하고 찾고 싶어한다는 점은 이해가 간다.이제는 일반인이나 다름없은 조용원을 굳이 세상 밖으로 끌어내는 불청의 연출이 한편으로는 너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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