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근❤수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헐리우드가 있다면 수현과 배두나일 것이다. 특히 수현은 어벤져스에 출연하는 계기로 왕성하게 해외에서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수현은 3살 연상의 사업가 차민근과 열애 소식을 알렸다.

수현의 나이는 34살로 차민근의 나이는 37살이다. 차민근은 미국 국적을 갖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영어 이름은 매튜 샴파인이라고 한다. 영어로의 소통이 문제없는 수현과의 만남은 친구사이로 자연스럽게 시작되었다고 한다.

차민근은 우리나라에도 강남을 중심으로 퍼져있는 '위워크'의 한국 대표이다. 위워크는 미국에서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지금은 세계적인 기업이 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이다. 글로벌기업의 한국 대표인 차민근은 지성과 재력을 소유항 기업가인 것이다. 글로벌 기업의 한국대표와 한국인 헐리우드 배우의 만남이라니 어쩌면 너무 어울리는 조합이기도 하다.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수현의 열애에 대해 차민근 씨와 수현의 만남은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고 서로 호감을 갖기 시작한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수현의 열애소식을 긍정적으로 바라봐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WeWork는 강남이나 여의도 일대를 지나가다 보면 보기 쉽다. 특히  wework 라는 단순한 어구가 높은 건물 위에 적혀있는 걸 쉽게 보게되면서 "저게 무슨 회사일까?"라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위워크는 자신들의 스토리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우리는 2010년 WeWork를 시작하면서, 단순히 아름다운 공유 오피스 공간 이상의 진정한 커뮤니티를 만들기 원했습니다. WeWork는 '개인'으로 시작해서 더 큰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곳이며, 성공이 금전적 성취가 아닌 스스로의 충만함으로 정의되는 곳입니다. 커뮤니티는 꿈을 이루는 힘의 원천입니다."

세련된 외관과 인테리어로 누구나 공유오피스를 누릴 자격을 제공한다. 작은 회사라도 창의성과 협업이 중점적인 기업의 가치가 되는 회사들에게 위워크는 그 니즈를 충족시킨다.

WeWork가 추구하는 가치관은 다음과 같다.


Inspired
우리는 사랑하는 일을 하고 개인보다 커다란 무언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Entrepreneurial
우리는 크리에이터이자 리더이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며, 기존의 틀에 도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Authentic
우리의 브랜드, 미션 그리고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완벽하지 않고, 억지로 완벽하려 애쓰지도 않습니다. 항상 정직하고 투명하고자 노력합니다.

Tenacious
우리는 절대 안주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잘 마무리 합니다. 보이지 않는 '벽'이 있다면, 용기있게 무너뜨려보세요! WeWork가 함께합니다.

Grateful
우리는 멤버 서로에게 감사를 느끼고 이러한 움직임의 일원이 되려 합니다. 우리는 성공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금 순간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Together
우리는 함께합니다. 이것은 팀의 노력입니다. 우리는 항상 서로를 살핍니다.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우리 모두가 사람이며 혼자서는 해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위워크의 브랜드 스토리와 미션을 살펴보면 확실히 미국의 자유분방함과 글로벌 기업과 같은 면모를 보게 된다. 위워크의 차민근 대표도 이러한 성향을 가졌기에 헐리우드 배우 수현과 만남을 갖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수현은 사실 헐리우드 배우가 되고 나서부터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잘 볼 수 없게 되었다. 현재는 영화나 드라마 같은 작품보다는 CF, 브랜드 앰버서더 등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하게 구축해 나가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현은 위워크 대표 차민근 씨와는 원래 친구사이였다고 한다. 그러다 올해 봄부터 연인으로 발전하였고 가까운 지인들에게는 이미 널리 소개한 사이라고 한다. 양측 부모님에게도 서로를 소개한걸로 보아 결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인다.

차민근 대표는 한국계 미국인이지만 거의 생애를 모두 미국에서 보냈다. 한국에서 태어나자마자 미국에서 건너가 생활을 했다. 뉴욕에서의 창업경험을 바탕으로 위워크의 초기 멤버가 되었다. 그는 위워크를 아시아 진출로 이끈 실력자로 세계적인 트렌드가 된 공유경제 이슈와 관련해서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수현은 우리나라에서 2005년에 데뷔를 했다.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수현은 한국에서 드라마에 주로 출연하며 커리어를 쌓았다. 그러다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울트론에 섭외되면서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시작하였다. 최근에는 ‘신비한 동물사전’ 등에 출연하며 한국 팬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스크린을 통해 알리고 있다.

차민근 대표와 수현은 모두 글로벌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개방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어야 이런 서로의 생활을 이해할 수 있을 거라는 점에서 잘 어울리는 커플이 된 것 같다. 앞으로 수현의 왕성한 활동과 함께 차민근 대표와의 모습도 볼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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