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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 데뷔 take the wheel,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웨틀라나의 한국 가수 데뷔!

우연03 2019. 6. 27. 18:59


스웨틀라나가 '라나'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스웨틀라나는 러시아 국적으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라는 예능을 통해 한국에 이름을 알렸다. 


당시 예능에서 러시아 친구들을 초대하는 호스트 역할을 맡았는데, 딱봐도 눈에 띄는 외모로 진짜 연예인으로 데뷔해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점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습생 생활을 전하면서 꾸준히 팬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서는 러시아 인임에도 한국스러운 스타일과 외모가 눈에 띄었었다. 한국말도 자연스러워 앞으로 예능에도 활약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수수해보이지만 특유의 서양적인 외모도 인기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타이틀 곡 'take the wheel' 티저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후에는 10시간만에 4만회의 조회수를 올리기도 하였다.

현재는 티저영상이 조회수 10만회 뮤비영상이 2.7만회정도를 기록하고 있어, 무명의 솔로 여가수임에도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어보인다.


그런데 뮤비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 하나 있다. 조금 조심스럽긴 하지만 아직 춤이나 노래가 '솔로 가수'를 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는 보통 솔로 여가수나 남자 가수는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 춤과 노래가 모두 완벽한 가수들이 대다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나이에 데뷔하는 아이돌들이 그룹으로 먼저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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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라나의 경우 비쥬얼은 준비가 되었다고 느끼지만, 노래나 춤 실력으로 승부를 보는 솔로가수로는 적합하지 않아보인다. 라이브 무대는 아마 시도조차 안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피나는 노력 끝에 성공적인 데뷔를 한 뒤에 그 노력과 팬들의 관심이 인기로 이어지길 바란다.
응원하는 마음이 걱정으로 이어지는 것일 뿐이다. 청하나 선미 등 솔로가수는 많지 않은 뿐더러 성공하기가 어렵다. 더군다나 이쁜 쥬얼만으로는 오히려 누군가의 질투만 살 수 있다는 점도 장애물로 작용할 것이다.

약간은 노래와 춤에 실망했지만 어디 첫 술에 배부르랴? 아이유도 첫 앨범과 노래는 거의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마 이제 23살의 나이일텐데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앞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 나이이다.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아 실력과 외모로 인정 받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