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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티 윤후 마리텔

우연03 2019. 8. 16. 23:31

유튜버 도티를 알게된건 유아와 어린이들을 의한 유튜버들의 파급력을 알게된 이후 부터이다. 초등학생들에게는 도티가 유년기 아이들의 뽀통령과 같은 지위를 갖고 있다고 한다. 어린이를 타겟으로 한 콘텐츠를 위주로 채널을 꾸려나가고 있는 도티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유튜브에서 조회수를 클래스가 다른 단위로 기록하고 있는 도티의 구독자 수는 252만명이다. 제 아무리 뛰어난 콘텐츠를 지닌다 하더라도 성인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들의 구독자 수는 100만명을 뛰어넘기 힘들다. 이미 방송계에서 자기만의 독보적인 위치를 지니고 있는 백종원 정도는 되어야 구독자가 260만을 넘게 되는 정도이다.


하지만 도티는 지상파 방송에는 여태껏 출연한 적도 없는데 유튜브 채널만으로 백종원과 비슷한 구독자를 보유한 셈이다. 이것만으로도 도티의 어린이 유튜브 시청자들에게는 그 영향력이 얼마나 어마어마한지 짐작이 되는 부분이다.

도티의 영상들은 웬만하면 몇십만의 조회수를 기록한다. 구독자가 아무리 많더라도 조회수와는 별개라는 사실이 요즘들어 1세대 유튜버들의 채널에 의해 속속들이 드러나는 가운데 도티는 꾸준하게 구독자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그런 초통령의 아이컨 도티가 윤후와 마리텔에 출연하여 특긎 크리에이타 컨설팅을 하는 방송을 하였다.

'아빠어디가'를 통해 엄청난 인기를 쌓았던 윤후는 이제 어엿한 청소년이 되어서 방송을 복귀하였다. 윤후와 도티는 '윤후 TV' 를 주제로 어떻게 해야 윤후의 콘텐츠를 만들어나갈지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이미 윤후에게 도티의 존재는 대통령 급이다. 윤후의 나이또래 아이들에게 도티는 그야말로 스타이다. 윤후는 이런 스타와 같이 방송에 출연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후가 말하는 도티의 영향력은 축구선수로 따진 박지성 급이며 애니메이션으로 따지면 뽀통령급이라고 한다. 그 나이 또래에게서는 공감갈만한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윤후와 도티는 방송중 윤후의 꿈에 대한 얘기를 했다. 하지만 윤후는 자신에게 꿈이 없다는 점이 걱정임을 털어놓았다. 윤후는 자신의 우상인 도티에게 방황의 흔적을 들켜버린 당황스러운 기색을 보이곤 했다.


윤후와 도티의 만남은 16일 밤 9시 50분에 방영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공개 되었다. 동심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어린이 유튜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도티의 개인방송 능력을 윤후, 지상렬과 함께 선보인다.


윤후와 도티는 지난주 방송으로 윤후의 우상으로 등장한 도티의 팬미팅 스러운 방송을 보인바 있다. 윤후에게 도티는 "너도 할 수 있어"라는 응원의 메시지로 윤후TV를 추진하고 있다



사실 윤후 정도의 인기를 지닌 사람이라면 어떤 콘텐츠를 시작하여도 이목을 끌기에는 충분하지만 도티는 진지하게 초보 방송인을 대하는 자세로 개인방송 컨설팅을 한다.

윤후는 도티와 함께한 컨설팅을 토대로 영상 리뷰어로 활약라기도 한다. 또한 윤후가 과거 아빠어디가에서 선보였던 짜파구리 먹방을 직접 리뷰를 하기도 한다.


마리텔의 섭외능력 하나는 인정해 주어야겠다. 사실 개인방송에 있어서 섭외는 그 자체로 시청률을 결정하는데 도티와 윤후 조합이라면 이미 어느정도 결정은 난 셈인 것 같다. 앞으로 방송계에서 더욱 활약할 도티와 윤후의 활동을 기대해본다.